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이아니아 방사능 유출사고 (문단 편집) === 피해규모 === 출처가 불분명한 물질을 아무 경계 없이 무분별하게 퍼뜨리고 접촉한 사람들로 인해 한 줌에 불과했던 세슘이 만들어낸 피해는 어마어마했다. 해당 지역은 각종 약품과 진공청소기까지 동원되어 청소가 이루어졌으며, 건물의 페인트를 죄다 벗겨 내서 수거하고, 건물 바닥은 [[프러시안 블루#s-2]]와 산을 섞어서 닦아냈다.[* 인체 내의 세슘 제거에도 프러시안 블루가 흔히 사용되었다.] 이 과정에서 수거된 위험물질들은 모두 [[방사성 폐기물]] 처분장으로 옮겨졌다. 그리고 피폭된 사람들의 소변도 일일이 모아서 정화처리해야 했다. 피폭된 사람들의 소변을 수거해야 했기 때문에 피폭된 사람들은 집중 감시대상이 되었다. 이 때 수거된 방사능 폐기물은 '''3,000㎥'''에 달했다. 이 폐기물은 고이아니아시 외곽에 매립되어 있으며, 앞으로 260년 간 계속 보관되어야 한다.[* 방사성 폐기물 항목에 자세한 설명이 있지만 저준위 폐기물은 노출된 방사성 물질의 반감기 영향을 받긴하지만 그렇더라도 수백 년 보관이 기본이다.] 또한 약 10만 명의 사람들이 방사능 오염 여부를 검진받았다. 그 중 약 250명에게서 방사능이 검출되었으며, 절반 가량이 체내 방사능 오염을 당했다. 다행히 대다수는 경미한 수준이어서 약 20명의 환자만이 입원 치료를 받았다. 그나마 다행히도 사망자는 단 4명에 그쳤는데, 안타깝게도 최초에 훔친 자들이 아닌 고물상 데바이르 페헤이라(Devair Ferreira)의 주변 인물들이 모두 숨지고 말았으며, 그 대신 최초에 캡슐을 파손한 두 명 중 한 명이었던 와그네르 파헤이라는 방사선 피폭으로 인해 오른쪽 팔에 종양이 생기면서 팔을 절단해야 했다. 병원의 소유자이자 경영자였던 세 명의 의사는 이 사건으로 기소되었으나 무혐의 처리되었다. 이들은 기기를 철거하려 했지만 법적 분쟁에서 법원 판결로 철거를 할 수가 없었고, 그 전에 원자력 위원회 측에 위험성을 미리 경고했기 때문에 책임을 다했다고 볼 수 있었다. 다만 그 중 한 명은 건물을 유기한 죄목으로 10만 헤알(약 6만 달러 - 한화 약 6,870만원)의 벌금이 선고되었고, 원자력 에너지 위원회가 130만 헤알(약 80만 달러 - 한화 약 9억 1,600만원)의 보상금 및 치료비 전액을 지원했다. 이 사건으로 인해 누출된 방사능은 중소형 [[더티 밤]]과 맞먹었다고 한다. 덤으로 국제 원자력 사고 척도에서 [[스리마일 섬 원자력 발전소 사고]], [[셀라필드 원자력 단지#s-2|윈드스케일 화재]]사고와 같은 5등급에 랭크되었다. 2009년에는 고이아니아 지역 [[동물원]]의 동물들이 갑자기 의문사를 당하면서 이 사건과 무슨 연관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